평소 10km 정도 러닝을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.
하프를 목표로 연습중인데, 입문용~중급자용 가성비 러닝화를 서치하다가 KREAM 크림으로 나이키 줌 플라이6를 구매하게 된 이유와 착화감 솔직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.
나이키 줌 플라이6 vs 뉴발란스 레벨v4
한강을 멋지게 뛰는 나를 상상하면 형광색의 나이키 알파플라이를 구매하고 싶지만, 실제로 알파플라이를 신고 5km에서 헥헥거릴 나 자신을 알기에 가성비 러닝화를 서칭했습니다.
저의 서칭 기준은
①20만원 이하일 것,
②20km 정도 러닝에 적합할 것,
③디자인이 구리지 않을 것 이었습니다.
이 기준에 부합한 러닝화가 바로 나이키 줌 플라이6와 뉴발란스 퓨어셀 레벨v4
공홈 기준 나이키 줌 플라이6는 209,000원, 뉴발란스 퓨어셀 레벨v4는 187900원 이었습니다.
크림 구매 입찰 / 즉시 구매
크림에서는 수수료와 배송비를 포함해도 나이키 줌 플라이의 경우 14만원 ~ 15만원 사이에 구입이 가능했고, 뉴발란스 레벨v4는 15만원 ~ 17만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었습니다.
색상별로 가격차이가 조금 있기는 했지만 무난하고 시크해보이는 나이키 줌 플라이6 블랙 색상을 선택했고 147,000원에 구입했습니다.
급하게 새 러닝화가 필요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줌 플라이6는 약 7일 정도 걸리는 일반 배송을 선택했습니다.
(빠른 배송은 1~2일 내 배송, 상품이 좀 더 비쌈)
나이키 줌 플라이6 디자인
나이키 줌 플라이6 디자인은 나이키 공홈에서 보던 그대로였습니다.
러닝화 갑피는 알파플라이나 뉴발란스 레벨v4 보다 두꺼운 느낌입니다.
미드솔은 요즘 러닝화들과 비슷하게 두꺼운 편입니다.
개인적으로 미드솔에 프린팅된 이미지 때문인지 뉴발란스 러닝화보다는 조금 더 힙해 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.
밑창은 포어풋과 리어풋 부분이 단단한 재질로 마감되어 있어 내구성을 강조한 한 것 같았습니다.
나이키 품 플라이6 착화감과 후기
나이키 줌 플라이6는 플라이니트 재질의 얇은 갑피는 아니지만 러닝을 하는데 땀 배출이나 통풍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.
적당히 내부를 보호하면서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한? 그런 느낌의 갑피입니다.
얇고 가벼운 갑피를 강조하는 러닝화만 보다가 나이키 줌 플라이의 갑피를 보니 오히려 새로운 느낌이기도 합니다.
적당한 미드솔의 적당히 반발력도 좋습니다. 20km 정도까지는 반발력이 살아있다고 하는데, 아직 제 몸뚱아리가 하프를 감당하지 못하네요.
발길이는 정사이즈로 나왔고 나이키 러닝화가 대부분 그렇듯이 줌 플라이6도 발볼은 좁은 편입니다.
발볼 때문에라도 꼭 반사이즈 업하시길 추천드립니다.
하지만 확실히 10km 내외의 가벼운 러닝에는 매우 쾌적한 착화감을 제공합니다.
나이키 줌 플라이6 총평
10~20km 정도를 취미로 뛴다면 나이키 줌 플라이6는 최고의 러닝화가 아닐까 싶습니다.
거기에 크림에서 구입하시면 최고의 가성비까지 누리실 수 있겠죠?
다음 러닝화를 구입할 때 즈음은 알파플라이나를 신고 풀코스를 뛰는 저를 상상해봅니당
나이키 줌 플라이6 만세 !